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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_대지 1.jpg

SKATEBOARD

스케이트보드

일반적으로 앞부분(노즈)이 뒷부분(테일)보다 살짝 높고 길며, 반창고 모양을 하고 있는 모든 보드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이다. 딱딱하고 작은 휠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가장 느리다고 까기도 하는데, 속도가 느린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까일만한 일은 아니다. 애초에 스케이트보드는 빠른 속도를 즐기기 위한 탈것이 아니라 다양한 트릭을 구사하며 익스트림을 즐기기 위한 탈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빠른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적절할 때 적절한 속도를 낼 수 있는 컨트롤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스케이트보드가 제일 알맞다.[8] 동시에 평지보다는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한국이기에 스케이트보드만한게 없다. 하지만 미국과는 달리 한국의 인도 특성 상 주행 시 큰 소음을 만들어내고, X파크나 계단 난간 같은 구조물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도 모두 스팟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한국에서는 연습할 장소를 찾는 것부터 난관. 그래도 장소만 제대로 받쳐 준다면 즐길 수 있는 그 익스트림한 매력에 스케이트보드만을 타는 매니아층은 시대가 지나도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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